치주염은 방치하면 치아를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잇몸에서 피만 나면 그냥 지나가도 되겠지~’ 하며
무심코 넘기곤 하죠.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요?
그거, 그냥 넘기지 마세요!
치은염인지, 치주염 초기인지 제대로 구분해야
올바른 치료로 갈 수 있답니다.
치아를 평생 쓰고 싶다면 지금부터 꼭 읽어보세요.
목차
- 잇몸병의 시작, 치은염의 의미
- 치주염 초기증상이 위험한 이유
- 치은염과 치주염의 가장 큰 차이점
- 방치하면 벌어지는 무서운 결과
- 치주염 자가진단 방법
- 예방과 초기치료의 중요성
- 전문의가 추천하는 관리 루틴
## 잇몸병의 시작, 치은염의 의미
치은염은 쉽게 말해 ‘잇몸에만 국한된 염증’이에요. 보통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는 게 주요 증상이에요. 저도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게 치주염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이더라구요. 😟
치은염은 세균성 치태와 치석이 잇몸에 쌓이면서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이 시점에서는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방치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시기에만 제대로 치료하면 치아나 뼈에 큰 손상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
치주염 초기증상이 위험한 이유
치주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심지어 치과를 자주 가는 사람도 아니면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치주염 초기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 양치 시 잇몸 출혈
- 잇몸의 붓기 및 붉어짐
- 입냄새 (구취) 증가
- 잇몸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
- 치아 사이 간격 벌어짐
특히 마지막 항목!
치아 사이가 갑자기 벌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미 뼈 흡수가 시작된 걸 수도 있어요.
이때는 치과 진료를 꼭 받아야 해요.
치은염과 치주염의 가장 큰 차이점
이 두 질환은 같은 ‘잇몸병’ 범주에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염증이 잇몸에만 있느냐,
치조골(치아를 받치는 뼈)까지 퍼졌느냐입니다.
구분 | 치은염 | 치주염 |
염증 범위 | 잇몸에만 있음 | 잇몸 + 치조골 |
통증 여부 | 거의 없음 | 가벼운 통증 또는 무증상 |
회복 가능성 | 완전히 회복 가능 | 손상된 뼈는 회복 불가 |
치료법 | 스케일링, 구강위생 | 잇몸치료, 치주수술 등 |
방치하면 벌어지는 무서운 결과
가장 큰 문제는 ‘치아를 잃는다’는 거예요.
치주염이 진행되면 뼈가 녹아내리고,
결국 치아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다가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그 전에 오는 고통은…
정말 말로 다 못해요.
뭔가 이 안에서 욱신거리고,
딱딱한 걸 씹을 수 없고,
심지어 코 옆 볼 부위까지 아픈 경우도 있어요.
치과 치료비도 장난 아니죠.
초기에 막았으면 스케일링 몇 번이면 끝났을 걸,
나중에 치주수술이나 잇몸 이식,
임플란트까지 가게 되면 수백만 원이 들어가요.
치주염 자가진단 방법
정확한 진단은 치과에서 해야겠지만,
자가진단으로 어느 정도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아래 항목에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과 예약부터 하셔야 해요!
-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난다
- 아침에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가 난다
-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느낌이 든다
- 잇몸이 시큰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다
-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 시리다
예방과 초기치료의 중요성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양치질 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에요.
하루에 2~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닦는 게 기본!
그리고 칫솔만으론 부족하니 치실이나
워터픽 같은 보조도구도 꼭 사용해 주세요.
또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가서
스케일링 받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잇몸 상태가 나쁜 분들은
3개월 간격으로 받는 게 좋답니다.
이거 하나만 실천해도 치주염을
80% 이상 예방할 수 있어요.
전문의가 추천하는 관리 루틴
제가 다니는 치과 원장님께 들은 팁을 그대로 공유드릴게요!
- 아침 기상 후, 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
- 1일 1회 이상 치실 또는 워터픽 사용
- 단 음료나 간식 후엔 반드시 물로 헹구기
-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는 곧바로 스케일링 예약
- 일년에 최소 두 번 구강검진 받기
이 간단한 루틴만 잘 지켜도,
평생 자기 치아로 살 수 있답니다.
저도 실천 중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얼마나 빨리 진행되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몇 달에서
1~2년 사이에 진행될 수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치과 진료는 필수예요.
치주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치조골이 손상된 경우 회복은 어렵지만,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막을 수 있어요.
조기 진단이 핵심이에요.
입냄새가 치주염 때문일 수도 있나요?
네, 잇몸 속 염증과 고름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어요.
구강위생 개선으로도 안 잡히면 치과 진료를 권합니다.
치주염에도 스케일링만으로 충분한가요?
초기에는 가능할 수 있지만,
중기 이상이라면 치주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치주염 예방을 위한 음식이 있을까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 잇몸 건강에 좋아요.
단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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