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결핍
-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 감각 처리 이상
- 발달 시기 및 진단 기준
- 중증도 구분
- 공존 질환과 부가적 특징
- 대처 전략 및 조기 중재 필요성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결핍
ASD의 핵심적 특징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의 결핍이에요.
첫째, 감정·관심 교류의 어려움이 있으며,
눈맞춤·바디랭귀지 사용이 자연스럽지 않아요
둘째, 제스처·비언어적 신호 해석과 활용이 어렵고,
얼굴표정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아요
셋째, 또래 관계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상황에 따라 행동을 조정하기 힘든 경우도 빈번합니다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ASD는 최소한 두 가지 이상 행동 특성을 보여야 진단됩니다
- 손 흔들기, 물건 돌리기 등 상동행동
- 일과·루틴에 대한 고집, 변화에 대한 극심한 불안
- 특정 대상이나 주제에 과도한 집착
- 감각 입력에 대한 과민 또는 둔감 반응 (소리, 빛, 촉감 등)
이러한 행동은 자가 진정(self-regulation) 기능 또는 자기보호 기제로 여겨집니다
감각 처리 이상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통증에 둔감한 경우,
주변 환경 자극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경우 자주 나타나요.
사실 약 90% 이상의 ASD 개인이
이런 감각 특징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발달 시기 및 진단 기준
ASD는 보통 18~24개월 사이에 증상이 드러나지만,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유아기 이후에야
명확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DSM-5-TR 기준은 아래 5가지로 구성됩니다
- A: 사회적 의사소통·상호작용의 지속적 결함 (3영역 모두 포함)
- B: 제한적·반복적 행동·관심·활동 (4개 중 최소 2가지)
- C: 특정 초기 발달 시기에 시작
- D: 일상 기능에 임상적 지장이 있음
- E: 지적장애 등 다른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음
중증도 구분
ASD는 지원 필요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분류돼요
- Level 1: ‘지원이 필요한 수준’ – 일상적 의사소통·사회적 어려움이 있지만, 비교적 자립 가능
- Level 2: ‘상당한 지원 필요’ – 사회·행동적 어려움이 명확, 전문적 중재 요구
- Level 3: ‘매우 많은 지원 필요’ – 언어 및 상호작용 거의 불가, 24시간 돌봄이 필요
공존 질환과 부가적 특징
ASD 개인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요
- 수면장애 (어린이의 2/3 정도)
- 운동조정 어려움 (협응력 저하, 무릎 굴곡조절 등)
- ADHD, 불안장애, 감정조절 문제 등 다양한 정신·신체적 병발이 흔해요
대처 전략 및 조기 중재 필요성
조기 진단과 개입은 두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효과가 높아요
ADAS‑2, M‑CHAT‑R/F, CARS‑2, ADOS‑2 같은
표준 평가 도구가 발달클리닉에서 사용됩니다
FAQ (자주 묻는 5개 Q&A)
1. 자폐 초기 증상은 언제 나타나요?
보통 18~24개월 사이에 눈맞춤 부족,
말 늦음, 감각 과민 등이 드러납니다.
2. Level 1~3 구분 기준은요?
지원 정도에 따라 1(경증)~3(중증)로 나뉘며,
기능적 어려움 수준이 기준입니다.
3. 성인 자폐도 진단 받나요?
네, 어른이 되어 진단되는 경우도 많으며,
사회적 기능 및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4. 감각 문제가 자폐의 핵심인가요?
네, 감각 과민·둔감은 DSM-5 핵심 기준 중 하나로,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5. 자폐와 ADHD는 구분되나요?
두 장애는 종종 함께 나타나며,
각각의 진단과 맞춤형 중재가 요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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